8월의 마지막 주 최유선 개인전 '하쿠나 마타타_모든 일이 잘 풀릴꺼야'가 진행됩니다.


‘하쿠나 마타타’는 애니메이션<라이온 킹>에서 사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구로 ‘문제가 없다, 걱정이 없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최유선 작가의 주제는 ‘염원 念願’으로 현재를 견디고 지금과 다른 미래를 생각하며 문제나 걱정이 없기를 바라며, 과거를 현재로 가져와 내일의 삶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한 염원을 사군자 같은 연약한 식물을 내재적 속성이 강한 은박과 긴 시간을 압축적으로 품으며 오색영롤하게 반짝이는 자개를 통해 비어 있는 공간마저 색채로 채워진 중요한 공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모든 이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고, 작품으로써 기도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갑자기 힘든 일들이 생기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나에게 주문을 외우 듯 잘 될거야 라는 말을 하면 일이 풀려지곤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작가의 마음이 담긴 염원을 느끼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_유나이티드 갤러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