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수요일, 양윤자 개인전 ‘여행에서 만나는 행복’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작가는 어릴 적 기억은 산과 들이 있고, 풀이 있는 목가적인 자연환경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던 고향의 추억이 있다고 합니다. 그 속에서 풀 향기를 맡으며 마음의 평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메마른 도시 생활에서 갈증을 느끼다보니 자연의 푸름과 시들지 않고 가식 없는 천진난만한 모습과 교감하여 서정적인 시를 쓰듯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서정시는 시인의 주관적 정서나 내적 세계를 드러내며, 음악성이 두드러진 시적 양식입니다. 작품에도 서정시의 밝고 부드러움을 내기 위해 파스텔 색상과 이미지를 이용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 같이 꽃과 나비, 새, 나무, 구름 등 자연물들을 단순화하여 꾸밈없이 순수한 그림을 그려냈고, 여백이라는 공간에 자신만의 사유와 미학인 작가만의 세계를 채워 넣었습니다.


모든 인간 본연의 '감성'으로 소박한 정서와 유유자적함이 묻어나는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잠시나마 고단함을 내려놓고 자신의 심연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_유나이티드갤러리




• 양윤자 개인전 '여행에서 만나는 행복'
• 전시위치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41
• 전시기간 : 2023.05.10(수) - 2023.05.15(월)
•​ 오픈시간 : 월-토, 오전 10시-오후 7시 / 일, 휴관